[날씨] 출근길 짙은 안개, 미세먼지…낮에는 온화
[앵커]
오늘 아침 출근길, 시야가 답답합니다.
남부지방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어있고, 중서부지역은 공기가 탁할것으로 예상이 됩니다.
낮에는 전국이 온화하겠습니다.
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
구본아 캐스터.
[기자]
월요일 아침 출근길이다 보니까 평소보다 몸이 조금 더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.
추위는 더디게 찾아오고 있는 만큼 오늘 하루도 조금 활기차게 시작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.
현재 남부지방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.
전북 순창의 가시거리가 100m, 경북 안동이 160m까지 짧아지는 등 시야가 많이 답답하고요.
오전까지는 곳곳에 뿌연 안개가 남아 있겠습니다.
또 오늘 경기 남부를 비롯한 중서부 지역은 오전에 일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.
한편 이 시각 서울은 9.5도로 어제와 비슷하고요.
대전이 5.3도, 부산이 11.4도 등 전국 대부분 영상권입니다.
낮 동안에는 온화하겠습니다.
서울이 16도, 부산이 21도까지 오르겠고요.
예년 수준을 3~6도가량 크게 웃돌겠습니다.
내일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릴 텐데요.
모레 오전이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.
동해안에 최대 60mm, 내륙은 5mm 내외로 양이 많지는 않겠고요.
비가 그친 뒤 목요일 아침에는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5도 안팎까지 떨어질 전망입니다.
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.
(구본아 기상캐스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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